갑상선암 증상 수술후 좋은 음식 수술후 회복기간 초기증상

갑상선암 증상과 갑상선암에 좋은 음식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혹이나 결절을 뜻합니다.

특히나 이 중에서 악성 결절을 갑상선암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다른 암들도 마찬가지지만 갑상선암은 미리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치를 한다면 다른 부위로 전위가 돼서 더욱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밑에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뉩니다. 이중 악성 결절들을 갑상선암이라고 부릅니다. 만약 갑상선암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및 원격전이를 일으켜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습니다. 보통 갑상선에 생기는 결절의 5-10% 정도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됩니다.

 

 

 

갑상선암 증상

 

1. 목소리 변화

반회후두신경은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인데, 갑상선암이 발생하면 이 반회후두신경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종양이 이 신경을 건드리거나, 침범하게 된다면 평소와 다른 목소리가 나오거나 목소리가 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만약 본인이 감기가 걸리기 않았는데도 지속적으로 목소리에 변화가 쉬거나 변한다면 한 번쯤 의심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2. 림프절 비대

갑상선암에 걸린다면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목 모양의 변화입니다. 갑상선암이 진행됨에 따라 갑상선 비대를 유발하여 목 앞부분이 부어오르는 형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암세포가 림프샘으로 전이가 되면서 림프샘이 확대되는 경우가 생기며 심할 경우 손으로 만져지기도 합니다.

 

3. 갑상선 결절

갑상선암은 악성 결절을 뜻하는 것이므로 갑상선에 결절이 생기는 것도 증상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목 앞쪽 부분에 생긴 혹이나 결절을 말하는데, 이 혹 덩어리는 초반에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보통 잘 보이는 앞쪽 부분에 생기기 때문에 외관상으로 본인이 확인할 수 있는 경우가 높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목에 혹 덩어리가 잡힌다면 병원을 가보시기 바랍니다.

 

 

4. 반복되는 기침

본인이 감기에 걸리지 않았거나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도 지속적으로 기침을 한다면 한 번쯤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기관지를 자극할 정도로 커진다면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까지 증상이 심하다면 겉으로 보아도 목이 매우 비대칭인 경우일 것입니다. 하루빨리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5. 음식물 섭취가 힘듦

갑상선암이 발생하면 음식물을 삼키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혹 덩어리가 결절이 식도 부분을 압박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음식물 섭취에 방해가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종양 덩어리가 갑상선 외부에서 자라나 식도를 압박한다고 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다며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6. 피곤함

갑상선암에 걸린다면 몸이 많이 피곤하고 무기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암세포가 몸에 자라나면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고, 호르몬의 불균형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평소보다 무기력하고 피곤함을 잘 느끼고 목이 불편하다면 갑상선암을 한번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암 원인

 

1. 유전적 원인

갑상선암의 대부분의 환자들은 가족력과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약 부모가 갑상선 유두암 및 여포암이 있는 경우에 그 자녀들에게도 발생할 확률이 약 2~7배 정도 증가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갑상선암 환자의 약 10%가 가족력으로 발병합니다.

 

2. 방사선 노출

방사선 노출로 인해서 갑상선암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뉴스나 여러 매체에서 여러 번 언급이 된 적이 있습니다. 방사선 노출은 갑상선암 원인으로 가장 명확하게 입증된 이유라고 합니다. 방사선 노출로 인해서 생긴 갑상선암은 약 95% 정도가 유두암인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치료 목적으로 머리나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이유로 갑상선암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좋은 음식

 

1. 양배추

양배추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이 베타카로틴 성분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위의 점막 생성에 좋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또한 음식의 소화 흡수력도 높여줍니다. 양배추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은 어떠한 영양분을 섭취함에 있어서 높은 효율을 나타내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비타민 성분과 루테인이 아주 풍부하여 암세포의 발생을 억누르는 효능도 있습니다.

 

2. 브라질넛

브라질넛은 암세포 증가를 억제시키고 종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데 좋은 효과를 지닌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갑상선은 호르몬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고, 분비량을 알맞게 컨트롤하는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효능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브라질넛을 과하게 섭취한다면 설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2~4알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마늘

마늘은 슈퍼푸드의 하나입니다. 마늘이 우리 몸에 미치는 좋은 영향은 정말 많습니다. 마늘 성분 중 하나인 알리신은 소화계통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면역력을 상승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게르마늄 성분은 암 발생률을 내려주고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관을 튼튼하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능도 있어서 마늘은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몸에 좋습니다.

 

 

4. 요구르트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난 다음에는 몸의 여러 면역체계가 많이 다운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면역체계 지원 및 소화 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요구르트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하므로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는데 도움을 주어서 염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5. 닭가슴살

갑상선암 수술 후에는 풍부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닭가슴살, 앞다리살과 같이 지방이 적고 고단백인 음식을 넉넉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 기능이 떨어짐에 따라 피로감이 쉽게 몰려오는데 고단백질을 섭취하면 이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6. 토마토

갑상선암 수술 후 좋은 음식에는 대표적으로 토마토가 있습니다. 토마토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성분은 암세포 발생을 억제해 주고 항산화 효능이 아주 높기 때문에 암환자들에게 매우 권장하는 음식입니다. 또한 몸속의 독소를 배출하는 효능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 섭취해야 하는 음식입니다.

 

 

 

마무리

 

갑상선암은 다른 암들에 비해서 발견하기도 수월하며, 초기에 발견 후 치료 및 수술만 잘 받으면 완치가 가능한 암입니다. 또한 수술 후에도 예후가 좋고 관리만 잘하면 크게 일상생활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는 착한 암이라고 불립니다. 만약 본인이 위의 증상 중에서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셔서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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